
[PEDIEN] 하동군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돌봄 인력 교육을 연이어 실시하며 돌봄 기반 강화에 나섰다. 경남형 이웃돌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돌봄활동가 및 제공기관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돌봄 체계의 촘촘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 29일,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는 기존 돌봄활동가와 읍면 담당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하동군 자체 돌봄활동가 기본교육이 진행됐다. 이 교육은 돌봄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인력들의 역할과 책임감을 명확히 하고,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은 크게 두 가지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돌봄활동가 역할의 이해’를 주제로 돌봄활동가의 자세, 대상자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현장 활동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성과 책임을 되새기며 소양과 현장 대응 능력을 함양했다. 2부에서는 소양 교육의 일환으로 정리수납 교육이 실시됐다. 효율적인 공간 정리 및 수납 노하우, 생활 환경 개선 요령 등을 실습 위주로 배우며, 이를 돌봄 대상 가정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례를 공유했다. 쾌적한 주거 환경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서 7월 2일에는 하동군노인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2026년 통합돌봄 전문가 양성교육’이 개최됐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하동군과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제공기관 종사자와 신규 돌봄활동가 6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다루었다. 1부에서는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통합돌봄사업부 최문경 부장이 ‘통합돌봄의 이해’를 주제로 통합돌봄 정책 방향과 돌봄 인력의 역할 및 협력 체계에 대한 이론적 기반을 설명했다. 이후 2부와 3부에서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어졌다. 보건대학교 박순미 교수는 ‘대상자 특성에 따른 의사소통 방법과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청암대학교 간호학과 홍시명 교수는 ‘응급상황 대처법’을 주제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심폐소생술 등 현장에서 필수적인 안전 관리 방법을 교육했다.
하동군은 이번 두 차례의 교육을 통해 돌봄활동가와 제공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욱 촘촘하고 체계적인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돌봄서비스의 품질은 현장 인력의 전문성에서 시작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역량 강화를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돌봄 인력 교육 및 지원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돌봄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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