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경상남도 제공)



[PEDIEN] 경상남도가 도민들의 민원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고성군에서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2일 고성군 동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서비스는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민원 상담과 제도 개선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전기사업 허가 절차와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상세한 상담을 받았다. 경남도는 관련 인허가 절차 안내와 더불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경청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햇빛소득마을 태양광발전소' 사업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경남도 관계자는 사업 개요, 추진 절차, 주요 유의사항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여 주민은 "평소 궁금했던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해 담당 공무원에게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현장 상담이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는 주민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해결을 지원하는 현장 행정 프로그램이다. 제도 개선 과제 발굴 및 관계 부서 연계, 서부청사 종합민원실 안내 및 홍보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한다.

경남도는 올해 4월 함양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서부권 4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관·협회 행사, 교육 등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진주시, 11월에는 사천시에서도 이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혜년 경남도 균형발전단장은 "도민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더욱 확대해 누구나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원 해결에 그치지 않고 제도 개선까지 연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