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보성군이 공중보건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보건지소 기능개편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특히 공중보건의가 배치되지 않은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주력한다.
군은 의과 공중보건의가 보건소와 복내·조성보건지소 등 3곳에만 배치된 현 상황에 대응하고자, 노동·겸백·율어·문덕·득량·웅치 등 6개 보건지소의 기능을 재편한다. 이들 보건지소는 보건진료소와 통합 운영되며,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이 보건지소는 주 3회, 보건진료소는 주 2회 순회 진료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의료 서비스가 미치지 못했던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와 복내·조성보건지소는 권역별 거점 보건지소로 지정되어 주 5일 상시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주민들은 원하는 시간에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지역 의료 이용 실태와 주민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맞는 공공의료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공공의료는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행정서비스"라며 "의료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 누구나 불편 없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 기반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보성군이 주민들의 건강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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