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나주시가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례조회를 열고 미래 성장과 시민 중심 행정을 위한 시정 비전을 공유했다. 5대 시정 방향과 3대 시정혁신 과제를 중심으로 하반기 핵심 정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6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정례조회에는 공직자와 유공 표창 수상자 등이 참석해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과 하반기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조회는 민선8기 시정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민선9기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정부 포상과 나주시장 표창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국가 재난 관리, 지역사회 봉사, 노인 복지, 재정 집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지난 6월 지방선거 투·개표 지원, 나주대도약 미래전략위원회 운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획위원회 활동, 민선9기 출범식 준비 등을 통해 민선8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9기의 안정적인 출발을 다졌다고 밝혔다.
정례조회에서는 민선9기 시정 운영의 핵심 방향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시는 글로벌 에너지특별시 조성, 빛가람혁신도시 경쟁력 강화, 생태·역사·문화 기반 관광 활성화, 첨단 농업과 농촌 경쟁력 제고, 평생 복지와 민생 경제 활성화를 5대 시정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 행복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재정 혁신, 스마트 행정,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3대 시정혁신 과제로 삼아 행정의 효율성과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
하반기 역점 과제로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과 정부 예산 확보가 강조됐다. 시는 장마, 태풍, 폭염 등에 대비해 재난 취약 시설 점검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상황 관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국비 확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제10대 나주시의회 임시회 업무 보고 준비와 하반기 정기 인사 등 조직 안정에도 만전을 기한다.
윤병태 시장은 민선8기 동안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민선9기에도 에너지특별시 조성, 혁신도시 완성, 관광 활성화, 농생명산업 육성, 시민 행복도시 실현을 핵심 목표로 삼아 더 큰 도약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윤 시장은 특히 기후 위기 대응, AI 시대 도래, 지방 주도 성장이라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나주가 큰 기회를 맞고 있다며, 모든 공직자가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로 시정에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그는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재정 혁신, AI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 시민 중심의 문제 해결 행정이 민선9기 성공의 열쇠임을 역설했다.
이어 '안 되는 이유'보다 '되는 방법'을 찾는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시민과의 소통은 단순히 의견 청취를 넘어 불편을 해결하는 과정이라며, 모든 업무를 시민 입장에서 고민하고 추진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력,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철저한 업무 인수인계 등을 당부하며 공직자 개개인의 열정과 실행력이 나주의 경쟁력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격려하며 새로운 각오로 민선9기를 함께 열어가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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