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파손 및 추락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에 대한 안전 점검이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점검은 오는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2026년 풍수해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점검 대상에는 최초 설치 후 20년 이상 경과된 광고물과 폐업 후 장기간 방치된 주인 없는 무연고 광고물이 포함된다. 또한, 노후 건축물이면서 위험 건축물로 지정된 곳에 설치된 광고물 역시 집중 점검 대상에 올랐다.
일산서구는 오는 7월 말까지를 '위험 간판 집중 신고 기간'으로 지정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신문, 현수막,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정비 사업을 알리는 한편, 관내 50호 이상 대형 상가에는 자율 점검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 점검 결과 구조적 결함이나 부식으로 인해 추락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위험 광고물'에 대해서는 건물주 및 광고주의 동의를 얻어 무상으로 철거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재산 피해와 인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구의 적극적인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풍수해로 인한 간판 추락 사고는 사전 점검과 선제적 정비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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