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시청



[PEDIEN]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7월 20일부터 9월 23일까지 '2026년도 3학기 아람문예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예술과 인문으로 깊어지는 사유의 시간 : 사유의 숲'이라는 부제로 시민들에게 지식과 감상의 깊이를 더할 1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교육과정을 한층 풍성하고 유연하게 구성했다. 기존 120분 정규 강좌와 함께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90분 테마 강좌를 새롭게 신설했다. 체험형 강좌와 신규 장르 추가로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교육과정은 크게 세 가지 영역으로 체계화된다. 인간과 삶에 대한 깊은 사유를 확장하는 ‘내면을 돌보는 성찰의 숲’에서는 E. H. 카의 역사 강독, 융 심리학으로 그리스 신화를 재해석하는 강좌, 소설 창작 입문 과정 등이 마련된다.

시대를 조망하는 ‘시대를 비추는 드라마의 숲’에서는 영화, 건축, 문학 등 다양한 매개를 통해 동시대 사회 현상을 탐구한다. 웨스턴 고전 영화의 변화 과정을 다루는 강좌와 미술사 속 라이벌 구도를 사회학적 시선으로 분석하는 프로그램, 가우디 건축에 대한 심도 있는 정규 과정이 운영된다. 또한 한국 여성 문학과 공생의 서사를 다루는 90분 테마 강좌도 준비되어 있다.

감수성을 확장하고 오감을 깨우는 ‘오감을 깨우는 예술의 숲’에서는 홍차 탐구, 오페라 및 발레 명작 감상, 영화를 통한 재즈 아티스트 삶 조명, 장르별 서양 회화 탐구 등의 정규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세계 주요 도시를 발레로 여행하는 테마 강좌도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2026년도 3학기 아람문예아카데미는 고양아람누리 아람마슬 지하 1층 음악감상실 등에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6월 24일부터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아람마슬 지하 1층 교육준비실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커리큘럼과 강사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