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주민·학교밖청소년과 함께 별빛골목 벽화 정비 (미추홀구 제공)



[PEDIEN]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23일 용현1·4동 주민자치회,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미추홀구 1호 별빛골목 벽화 재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2019년 조성된 별빛골목의 기존 벽화가 노후화됨에 따라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용현1·4동 주민자치회 위원 10여 명과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및 관계자 8명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자치회는 훼손된 벽화를 제거하고 바탕을 칠했으며, 청소년들은 직접 디자인 구상과 도색 작업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이번 재정비를 통해 낡은 벽화는 밝고 산뜻한 새 디자인으로 단장되어 골목 분위기를 한층 생기 있게 만들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그린 그림으로 동네 환경을 더 밝고 아름답게 만드는 데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미추홀구는 야간 보행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인 '별빛골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문학동에 새로운 별빛골목을 조성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주민들과 학교밖청소년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와 협력하여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