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직원 교육 실시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직원들의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월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6년 중대재해처벌법 직원 교육'을 개최하고, 산업재해 및 시민 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지식 함양에 집중했다.

이번 교육은 관련 법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예방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시민재해 예방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총 150명의 업무 담당자가 참여했다.

1차 교육은 사업별 안전보건 업무 담당자와 도급·용역·위탁 사업 담당자 1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 내용을 학습하고, 위험성평가 방법과 외부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어 2차 교육에는 공중이용시설, 공중교통수단, 공공시설물 관리 담당자 4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설물 안전관리 방안과 중대재해처벌법의 구체적인 내용 중심으로 교육을 이수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도원 강사와 한국 재난 안전 컨설팅협회 전재준 강사가 강사로 나서, 딱딱한 법령 설명 대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감 있는 강의를 펼쳤다. 생생한 사례들은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구리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은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과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 교육과 안전 점검, 위험 요인 발굴 및 개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