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동구는 지난 19일 판암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21회 판암골단오한마당'이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판암골단오한마당은 1992년부터 이어져 온 지역 대표 전통문화 축제로,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 간 화합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행사에는 2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의 백미는 다채로운 전통 민속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이었다. 주민들은 창포물 머리 감기 재연, 그네뛰기, 떡메치기, 민속 씨름 대회 등에 직접 참여하며 단오의 풍습과 의미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제4회 판암골단오가요제와 초청 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부채 만들기, 투호 던지기 등 각종 체험 부스 역시 많은 주민의 발길을 이끌었다.
조성대 판암골단오한마당 추진위원장은 “행사 준비에 협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단오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된 것 같다”며 “전통문화 계승과 주민 화합을 위한 문화행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는 지역 문화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에 대한 구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발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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