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아침을 여는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네 번째 무대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오는 6월 24일 오전 11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2026시즌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의 네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이 콘서트는 충청권 유일의 오전 국악 음악회로, 국악의 대중화와 생활화, 그리고 지역 국악 저변 확대를 목표로 대전국악방송과 공동 기획됐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은 한국 전통음악의 정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싱어송라이터 '삼산'이다. 삼산은 전통을 기반으로 한 팝적 멜로디와 깊이 있는 가사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주목받는 아티스트다. 특히 가야금, 해금, 단소 등 전통 악기에 전자음악과 랩, 보컬 퍼포먼스를 결합하여 젊은 세대의 감각을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국악을 선보여왔다.

그 실력을 인정받아 삼산은 2024년 전주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리 프론티어, 소리의 탄생'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5년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EP 앨범 수록곡 '줄줄줄 팍팍팍'을 비롯해 '모르겠어', '풍년의 어른' 등 일상적인 소재를 유머와 현실감 있는 가사로 풀어낸 자작곡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기타리스트 원종현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원종현은 미국, 일본, 마카오 등 해외 무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2025년 귀국 이후 국내에서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 2026년 NC 문화재단 STAGE 100 아티스트로 선정되었고, 용인예술창작지원사업, We Art 아티스트 파트너스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남일우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가야금과 해금 등 전통 악기를 중심으로 전자음악과 보컬 퍼포먼스를 결합한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국악의 매력을 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한국음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국악원 누리집과 놀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악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