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맞춤형 체납 관리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 (대전유성구 제공)



[PEDIEN] 대전 유성구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지방세 체납 관리를 위한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 이는 세수 누락을 막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 위한 조치다.

체납관리단은 지방세 100만원 미만 소액 체납자와 세외수입 5대 부진세목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체납자 실태를 파악하고 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복지 연계 업무까지 수행하며 맞춤형 관리를 제공한다.

특히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인도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일시적인 납부 곤란을 겪는 이들에게는 제재를 유보하는 유연한 정책을 펼친다.

반면, 고의적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 조치를 병행해 형평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성구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기간제 근로자 12명을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유성구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주민으로, 체납 사실이 없고 성실하게 근무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채용은 경력단절여성과 청년층에 가점을 부여하여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최종 합격자는 7월 10일 발표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체납관리단은 단순 행정 보조를 넘어 주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성실한 납세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