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제약기업의 아세안 지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한다. 식약처는 오는 6월 8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에서 '한-아세안 규제 협력 및 최신 GMP 정책 동향'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 간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분야 협력을 증진하고, 최신 규제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식약처 관계자를 비롯해 아세안 10개국 규제당국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한국의 GMP 제도 및 평가 체계를 비롯해 아세안 내 GMP 평가결과 상호 인정 범위와 활용 사례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의 GMP 제도 현황과 평가 사례, 그리고 한국 제약기업의 성공적인 아세안 지역 진출 사례도 공유될 예정이다.

행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콘퍼런스 다음 날인 6월 9일부터 4일간은 아세안 GMP 조사관을 대상으로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에 대한 전문 교육과 현장 실습이 진행된다. 이는 현지 규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식약처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양측 간 의약품 GMP 규제 체계에 대한 상호 이해가 깊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지속적인 규제 조화 노력과 국제협력 강화를 통해 국내 의약품이 아시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는 국내 제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