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포스터



[PEDIEN] 인공지능이 재난 상황을 스스로 판단해 담당 공무원에게 위험 지역이나 대피 대상과 같은 맞춤형 대응 조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는 기술 개발에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모인다.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제4회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공모작 접수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모든 영역에서 가속화되는 AI 전환에 발맞춰 ‘최고의 재난안전 AI 프롬프트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다.

참가자는 현재 개방 중인 재난안전데이터나 직접 생성한 가상데이터를 활용해 AI가 재난 상황을 판단하고 적절한 대응 조치를 추천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프롬프트와 아이디어를 제안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해 하천이나 급경사지의 가상 데이터를 AI에 입력하면, 침수 대응 프롬프트 개발을 통해 담당 공무원이 확인해야 할 위험 지역, 관측 장비, 대피 대상, 접근 차단 필요 구간 등을 도출할 수 있다.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꾸려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의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부문별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이 시상된다.

부문별 최우수 작품은 오는 9월 열리는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또한,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2026년 재난안전산업박람회’에서 홍보할 기회도 제공받는다.

김노경 행안부 재난안전정보통신국장은 “재난안전데이터가 인공지능을 만나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창업경진대회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AI 기반의 재난 대응 시스템 고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