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기박물관, 국보순회전 연계 강연·문화행사 운영 (영암군 제공)



[PEDIEN] 국보급 백제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영암도기박물관에서 열린다.

영암도기박물관은 현재 진행 중인 국보순회전과 연계해 ‘백제 명품, 백제 문양전’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인문학 강연과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백제 문화유산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관람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회화사, 역사, 공예사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총 3회의 심도 깊은 인문학 강연이 펼쳐진다.

먼저 6월 5일에는 이태호 전 명지대학교 교수가 ‘한국의 고대산수: 백제와 고구려 중심’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한국 미술사의 흐름 속에서 백제의 위상을 조명한다.

이어서 6월 20일에는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한국의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문화유산의 가치와 홍보의 중요성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강연의 대미는 7월 1일 최공호 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장식한다. 그는 ‘찬란한 역사: 백제의 미술과 공예’를 주제로 백제 시대의 뛰어난 미술과 공예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문학 강연과 더불어, 6월 6일부터 7일까지는 박물관 일원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야외에서는 백제 문양 액자 만들기, 나만의 백제 키링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하며 백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실내에서는 6월 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현악 공연과 마술쇼가 펼쳐지며, 백제 OX 퀴즈 등 흥미로운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영암군 문화예술과 김철 과장은 “이번 국보순회전 연계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이 백제 문화유산의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