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최근 충청북도 내에서 발생한 화학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이동옥 충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2일 청주 오송에 위치한 기후에너지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을 방문, 화학 사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충북도는 화학물질안전원으로부터 지역 화학사고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의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및 화재 사고 사례들을 중심으로 사고 원인과 대응의 한계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사후 수습에 집중되었던 기존 안전관리 체계를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모색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화학사고 취약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체계 구축 △현장 대응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훈련 확대 △유관기관 공조 체계 강화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동옥 권한대행은 “화학 사고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예방이 최우선 과제”라며, “화학물질안전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충북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봉균 원장은 “사업장 증가에 따라 화학사고 발생 위험도 함께 높아지는 충북의 상황에서,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지방정부와의 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문 기술과 정보를 적극 지원하여 지역 맞춤형 화학사고 대응 체계 구축과 지역 대응 역량 강화에 함께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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