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초등학교 8곳을 대상으로 ‘한 권의 책 백 가지 이야기’라는 이름의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6월 2일 인천부일초등학교에서 첫걸음을 뗀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15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한층 끌어올리고, 스스로 생각을 표현하며 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태도를 길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는 단순한 독서를 넘어 깊이 있는 사고와 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청의 의지가 담긴 결과다.
‘충분히 칭찬받을 만해’, ‘내가 그런 게 아니야’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임서경 동화 작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만난다. 작가는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만남에서 학생들과 책을 매개로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학생들은 사전에 작가의 작품을 읽고 질문을 준비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 작가와의 대화, 동화 낭독, 스토리텔링, 질문 나눔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책 속 이야기가 곧 자신의 삶과 연결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이 학생들이 책 속 이야기를 자신의 삶과 연결하며 생각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행사가 인천 교육의 읽걷쓰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읽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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