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6·3지방선거 투표소 359곳 일제점검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2일, 광주광역시 지역 내 359개 전체 본투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이 일제히 실시되었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협력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민 불편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각 투표소에서는 경사로 높이와 전동휠체어 이동 공간 확보 등 장애인 및 교통 약자를 위한 접근성 확보 여부가 집중적으로 확인됐다. 또한, 유권자의 동선과 안내 체계, 기표소 및 투표함 설치 상태도 꼼꼼히 점검했다. 정전이나 통신 장애와 같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 체계 역시 점검 대상에 포함되었다.

이번 선거는 오는 7월 1일 출범 예정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시장과 지방의원을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다. 광주 지역에서는 통합특별시장, 통합특별시교육감, 특별시의회의원, 자치구청장, 자치구의회의원 등 총 117명을 선출한다. 더불어 광주 광산구을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광주 지역 유권자는 7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며,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있는 광산을 지역 유권자에게는 1장의 투표용지가 추가로 교부된다. 다만,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선거구에서는 해당 투표용지가 배부되지 않는다.

앞서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광주의 투표율은 27.83%로, 전국 평균 23.51%를 상회하며 전국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동현 자치행정국장은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들은 3일 지정된 투표소를 방문하여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