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광역시 서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전형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예측 불가능한 기상 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돌발성 침수 피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서구는 재난 발생 시 상황 전파와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자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훈련은 시간대별 기상 변화와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부여하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간당 40~50mm 이상의 폭우가 오후 8시까지 지속되는 상황을 가정해 저지대 주택 및 도로 침수, 하천 수위 상승, 주민 대피 등 단계별 상황에 따른 대응 과정을 면밀히 점검했다.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정보에 기반해 위험도를 판단하고 주민 대피, 현장 통제, 응급복구 등 필요한 임무를 즉시 결정하고 지시하며 상황 대응 역량을 시험했다. 이러한 과정은 재난 발생 시 현장 중심의 즉각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우진 안전총괄과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현 상황에서 재난 대응은 사전 준비와 반복 훈련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과 현장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구는 지난 4월 30일 지역자율방재단과 양수기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수방장비 운영 능력을 점검했으며, 5월 8일에는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회의를 열어 재난취약지역 관리 현황과 대응 계획 등을 논의하는 등 재난 대비 태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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