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창스마트허브단지 공사현장 (고창군 제공)



[PEDIEN] 고창군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국장, 부서장, 읍·면장 등 50여 명의 간부공무원은 지난 15일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군정의 핵심 사업들에 대한 간부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부공무원들은 먼저 고창 신활력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는 18만1625㎡ 부지에 조성되는 첨단 물류거점으로, 자동화 기술과 친환경 설비가 결합된 최신 물류센터로 지어진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완공 후 500여 명의 직접·간접 고용 창출과 함께 전북 서남권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동부건설 현장 관계자와 공사인력의 고창 방문이 음식점, 숙박업소, 주유소, 편의점, 전통시장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어 고창 드론통합지원센터 건립 사업 현장으로 이동했다. 드론통합지원센터는 드론 교육 및 시험을 위한 활주로와 실기시험장 등을 포함하는 복합 시설이다. 고창군은 2024년 12월 기반시설 조성 공사를 착공해 1차 부분을 준공했으며, 국토교통부는 2025년 11월 건축 공사를 시작해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1000여 명의 교육 인원과 1만 5000여 명의 자격시험 응시자가 센터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호남권 드론 산업 기반 확충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해양·생태·관광 분야의 핵심 사업인 고창종합테마파크, 노을 생태갯벌플랫폼,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 사업의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심원면 만돌리 일원에서 추진되는 이 사업들은 숙박, 레저, 생태, 세계유산 콘텐츠를 결합해 고창 관광의 체류 기반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은 465실 규모의 대형 숙박시설, 700석 규모의 컨벤션센터, 18홀 골프장 등을 갖춘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된다. 이는 고창 관광의 숙박 및 레저 기능을 강화할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리조트 부지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건축 인허가, 실시 설계, 골프장 조성 관련 행정 절차도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고창군은 이러한 핵심 사업들을 노을대교, 서해안철도 등 광역 교통망과 연계하여 서해안권 대표 체류형 생태관광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군정 핵심 사업의 추진 상황과 현장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 간 연계성과 협업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 사업을 현장 중심으로 꼼꼼히 점검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