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북도 부안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변산면 부안누에타운 인근 유휴부지를 생태정원 '비플래닛'으로 조성하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사업은 고향사랑기금 ESG 환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부안군은 변산면 마포리 일원 약 9만 9173㎡ 부지에 아름다운 붉은 꽃양귀비를 대규모로 식재하여 '비플래닛'이라는 이름의 생태정원을 완성했다.
최근 붉은 꽃양귀비가 만개하면서 과거 황량했던 공간은 형형색색의 꽃과 벌들이 어우러지는 생태정원으로 극적인 변화를 이루었다. 이 장관은 지역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 뿐만 아니라, 야생벌과 꿀벌의 먹이원을 풍부하게 제공하며 생물다양성 회복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안군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정원 내에 야생벌을 위한 서식 시설인 '비호텔'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경 보전과 더불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환경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확대도 모색하며 생태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환경을 되살리는 동시에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이어지는 좋은 사례"라며, "붉은 꽃양귀비가 활짝 핀 비플래닛 정원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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