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가 대전오월드를 탈출했던 늑대 '늑구'를 안전하게 생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민간 전문가와 시민, 소방, 경찰, 군, 행정 관계자 등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당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포획을 이끌어낸 다방면의 협력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 4월 28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표창 대상자에는 주야를 가리지 않고 드론 등을 활용해 늑구 수색에 나섰던 야생생물협회 3명과 국립생태원 2명 등 민간 전문가들이 포함됐다. 또한 늑구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결정적인 제보를 제공한 시민 2명도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직접적인 포획 및 지원 활동을 펼친 소방 관계자 2명, 경찰 관계자 2명, 군인 2명과 대전시 및 각 구청 공무원 각 1명도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백계경 대전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날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 그리고 민간 전문가와 소방·경찰·군·행정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 늑구를 안전하게 생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례가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의 위기 상황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모범적인 사례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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