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방사광가속기 활용 R&D 지원기업 모집 (충청북도 제공)



[PEDIEN] 충청북도가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방사광가속기 활용 R&D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지역 기업들이 첨단 연구 장비를 통해 기술 혁신을 이루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충북도에 위치한 중소·중견기업이다. 대학이나 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소부장, 바이오, 반도체, 차세대 에너지 등 방사광가속기 빔라인 실험을 활용할 수 있는 모든 분야를 포함한다.

충북도는 총 2개의 과제를 선정해 빔라인 사용료, 기술 자문료 등을 포함, 과제당 3700만원 내외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관기관은 기업 규모에 따라 사업비의 20~25%를 자부담해야 한다. 과제 종료 후에는도 지원금의 10%를 기술료로 납부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5월 7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과제관리시스템 비즈온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는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맹은영 충북도 AI과학인재국장은 “이번 사업이 도내 기업들의 연구개발을 지원, 충북의 주력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고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산업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 인력 양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본격 운영에 대비,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반도체 첨단소재 등과 관련해 ‘초지능형 뉴로모픽 시냅스 메모리 개발’, ‘미세구조 자성다층박막 제작 기술’ 등 6개 과제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