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상북도교육청은 도내 유·초등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수업 전문가 활동 교사 100여 명이 참여했다.

'질문으로 수업의 깊이를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연수는 질문 중심 수업의 효과를 높이고,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데 목적을 뒀다.

경북교육청은 2015년부터 '수업 전문가 육성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 정책은 수업 연구와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교사를 수업 전문가로 인증하고, 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6학년도에는 총 607명의 유·초등 교사가 수업 전문가로 활동하며 수업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수업선도교사와 수업명인 등 다양한 수업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수업 전문가 운영 방향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사례 발표, 분임 활동, 그리고 주제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수업명인의 '나의 수업 성장기' 사례 발표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명인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 연구 수업 준비, 심사 전략, 그리고 수업 성찰 방법 등을 공유하며 교사들의 실질적인 수업 역량 향상을 도왔다.

분임 활동 시간에는 '좋은 수업의 의미', '수업 전문가 도전 계기', '심사 과정의 어려움과 극복 사례' 등을 주제로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전문적 학습 공동체 기반을 다졌다.

주제 강의를 통해 질문 중심 탐구 수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들의 사고력을 확장하는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학생 주도성과 깊이 있는 학습을 유도하고, 수업 혁신을 학교 현장에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은 학생의 사고를 확장하고 배움의 깊이를 더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미래 교육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