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나성유치원에서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바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전통 식문화를 체험하는 ‘가마솥 쑥개떡 만들기’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아이들이 봄나물인 쑥을 직접 채취하고 쑥 염색, 향낭 만들기 등 생태 놀이를 통해 자연을 경험하는 것에서 시작됐다. 자연에서 얻은 경험을 식생활과 연결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학부모들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유아, 교직원과 함께 쑥개떡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아이들은 작은 손으로 쑥 반죽을 동글동글하게 빚어 떡 모양을 만들었다. 학부모들은 유치원 화덕에 가마솥을 걸고 정성껏 떡을 쪄냈다.
아이들은 가마솥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며 즐거워하고 갓 쪄낸 떡에서 향긋한 쑥 내음을 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아이는 “내가 만든 떡이라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옥순 원장은 “유치원 마당의 화덕과 가마솥이 아이들에게 옛 전통의 정취와 제철 음식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줘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협력해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생태 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성유치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가정과 연계한 다양한 생태 체험 활동을 통해 행복한 교육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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