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1분기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검사 대상 품목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 이후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안전한 식품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울산 지역 내 생산·유통 식품을 대상으로 요오드와 세슘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대상은 수산물 127건, 가공식품 11건, 농산물 8건으로 총 146건이다. 시민들이 자주 섭취하는 품목 위주로 선정됐다.

주요 검사 품목으로는 가자미, 아귀, 미역, 고등어, 조기 등 소비가 많은 수산물과 대구, 갈치, 병어 등 주요 어종이 포함됐다. 김, 멸치 등 건조 수산물과 튀김가루, 부침가루 등 곡류 가공품도 검사 대상에 포함됐다.

검사 결과, 조사 대상 146건 모두에서 요오드와 세슘이 검출되지 않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받았다. 특히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 수산물과 학교급식 식재료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품을 중심으로 검사를 진행하여 안전 관리 효과를 높였다.

연구원 관계자는 "1분기 검사 결과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식품 전반의 방사능 안전성이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분기별 정기 검사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