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 고창군에서 30만 평 대지를 초록빛으로 물들인 청보리밭 축제가 막을 올린다.
오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음면 학원관광농원에서 ‘봄의 기억, 길 위에 남다’라는 주제로 제23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걸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청보리밭 한가운데를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보리밭 사잇길 걷기’ 프로그램이 정식 운영되어 초록 물결 속을 거닐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보리밭 곳곳에는 감성적인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트랙터 관람차를 이용한 이색적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고창군은 올해 축제를 전국 최초로 ‘보리’를 주제로 한 경관농업 대표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축제는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청보리밭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 NH농협은행고창군지부,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
먹거리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축제장 내 음식점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바가지 요금 없는 축제 운영을 위해 종합상황실 내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식사류 및 판매 품목에 대한 가격 표시제도 시행한다.
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축제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바가지요금 단속을 철저히 하여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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