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교원의 학생 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연수 운영을 확대한다.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으로의 평가' 실현을 목표로, 성취기준 기반 수업과 연계된 평가 내실화를 추진한다. 특히 성취평가와 논술형 평가의 전문성 강화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15일 논술형 평가 강사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중등 교원의 학생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3월에는 14개 교과에 대해 중·고등학교 급별 성취평가 및 논술형 평가 연수 체계를 구축했다. 리더 강사를 중심으로 교과별 공통 교안을 개발하여 연수 운영의 내실을 다졌다.
2026년부터는 성취평가와 논술형 평가 연수를 25개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교원의 연수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학생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15일 개최된 논술형 평가 강사 아카데미에는 지역별 추천을 받은 대표 교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과별 논술형 평가 도구 및 채점 기준 설계, 연수 강의 설계 및 내용 구성 제작, 강의 실습 등을 통해 지역별 연수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오는 18일에는 성취평가 리더 강사가 참여하여 14개 교과의 지역별 대표 강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주관 연수에 활용할 교안과 사례, 경험을 공유하고 강의 실습을 진행한다.
논술형 평가 연수는 2026년 2000명에서 2027년까지 누적 5200명, 성취평가 연수는 2026년 3000명에서 2027년까지 누적 1만2000명을 목표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원 평가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학생평가 아카데미 종료 후 교육지원청에 교과별 대표 강사 명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접 지역 교육지원청 간 권역 단위 연수 운영을 지원하여 성취평가와 논술형 평가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영숙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도교육청의 강사 아카데미 운영-교육지원청의 지역별 교과별 교원 연수 운영 체제 구축을 통해 학교 현장의 역량 중심 학생평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를 바탕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는 수업과 평가가 현장에서 활성화되고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 평가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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