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4월 6일,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탄소중립 실현과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교육청 직원과 공무원노조 조합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에메랄드 그린과 남천 등 총 1,3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기후 위기에 대한 공동의 책임감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한 그루의 나무가 탄소 저감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되새기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대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공공 부문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구성원 간의 협력과 참여를 기반으로 '동행'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의미를 뒀다는 설명이다.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은 자연 친화적인 체험 공간으로, 2025년 11월에 조성됐다. 교육과 체험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교육 회복을 위한 건강한 배움터 구축'이라는 교육 정책 방향과 궤를 같이한다.
고영규 총무과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나무를 심는 것은 미래를 심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탄소중립 실현과 동행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도 각각 자체적으로 식목 행사를 진행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원청 부지 내에서, 서부교육지원청은 대전대정초등학교 내에서 나무 심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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