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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은둔형외톨이 지원센터’ 확장 이전
광주광역시는 17일 동구 대의동으로 확장 이전한 ‘광주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의 개소식과 함께 고립 청년과 그 가족의 회복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이날 개소식은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센터 운영 성과, 비전 발표, 새 공간 소개, 당사자 축하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광주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은둔형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해 2021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2년 정식 개소, 사회적 고립 청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3월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을 갖춘 동구 대의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새 공간은 상담실을 기존 1개에서 3개로 늘리고 자조모임과 사회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위한 참여공간도 2개로 확대했다. 특히 당사자가 자유롭게 머무를 수 있는 ‘안심공간’에 공유주방과 미니카페를 마련, 주위의 간섭없이 세상과 소통하고 편안한 회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광주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는 발굴부터 사회 복귀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372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571명에게 다양한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인별 전문상담 △자조모임 ‘아무튼 모여’ △생활습관 개선 ‘원, 원, 원, 해요’ △대인관계 활동 ‘명랑한 은둔자 모임’ △사회참여 활동 ‘아무튼 출근’ 등이다. 센터는 고립 청년과 가족의 실질적 회복을 위한 통합지원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전국 지자체와 보건복지부의 벤치마킹 방문이 55차례에 이를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고립 청년들에게는 자신만의 속도로 사회와 연결하도록 돕는 마음쉼터 역할을 함으로써 은둔 탈출을 원하는 당사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개인별 회복 단계에 맞춘 심층상담, 자립지원, 지역사회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당사자 중심의 실천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광주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는 세상과 멀어진 한 사람의 마음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회복의 장이자, 가족이 함께 숨을 고를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라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고립 청년의 사회복귀를 위한 촘촘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출퇴근시간 전세버스 42대 긴급 투입
광주광역시는 18일부터 출퇴근시간 혼잡도가 높은 14개 노선에 전세버스 42대를 긴급 투입, 시민 교통 불편 해소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시는 배차간격이 길고 혼잡도가 높은 노선을 중심으로 무료 비상수송차량을 운영한다. 투입 노선은 △순환01 △수완03 △매월06 △진월17 △송정19 △매월26 △일곡28 △첨단30 △송암31 △봉선37 △일곡38 △문흥39 △금호46 △송암47 등 14개 노선이다. 광주시는 이날 전세버스 투입으로 해당 노선의 출근시간 배차간격이 기존 평균 43분에서 21분으로 퇴근시간 배차간격은 기존 평균 48분에서 25분으로 절반 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긴급 투입된 전세버스에는 공무원이 동승해 정류소 도착 안내, 탑승객 승하차 등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배상영 대중교통과장은 “전세버스는 긴급 도입된 차량으로 실시간 운행정보 제공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며 “불편을 겪는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파업이 더 길어질 경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대 100대 이상의 대체차량을 추가 투입할 방침이다. -
골든타임 100일…광주시, ‘대선공약 서울상황실’ 출범
광주시가 이재명 정부 출범 초기 ‘100일의 골든타임’을 잡기 위해 ‘비상의 시간’에 돌입한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서울 여의도 대외협력본부에서 ‘대선공약 서울상황실’ 현판 제막식을 열고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지역 현안을 반영하기 위한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정준호·전진숙·박균택 국회의원,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대선공약 서울상황실’ 가동은 이재명 정부 출범 초기 ‘100일 골든타임’을 활용해 광주 대선공약 등 지역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난 16일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 국정과제 마련에 나선 만큼 광주시도 이에 발맞춘 전략적 조직 재편이다.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은 이번 제21대 대선에서 채택된 △광주시 7대 지역공약 △자치구 5대 공약 △우리동네 32개 공약 등이 중심이 된 지역의 주요 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전략 거점으로 운영된다. 광주시 7대 공약은 △AI 국가시범도시 조성 추진 △민·군 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 적극 추진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도시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시대 선언 △영산강·광주천 수변 활력도시 조성사업 적극 추진 △국가 초고자기장 연구인프라 구축 △서남권 메가시티 조성 등이다. 서울상황실은 국정기획위원회를 비롯한 중앙정부, 국회 등과 소통하는 대외협력의 핵심 창구 임무도 수행한다. 특히 100일의 집중 활동기간 동안 국정과제 반영 실무 대응, 정당·정부와 실시간 정책협의 등 실질적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광주시는 전략적 조직 운영을 통해 새 정부 골든타임을 확실히 잡는다는 계획이다. 국회·중앙정부 경험이 풍부한 강기정 시장을 필두로 정책별로 실국장과 공직자, 공공기관장과 임직원 등이 TF 방식의 협업을 통해 중앙정부, 국회 등과 전방위 협력을 펼친다. 광주시는 지난 15일 강기정 시장 주재로 실·국장과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공약 국정과제 전담팀 회의’를 열어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전략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지역 국회의원 전원과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및 지역 주요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이재명 대통령의 광주 대선공약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새 정부 출범 후 초기 100일은 광주의 미래를 좌우할 비상의 시간이다”며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은 광주의 미래전략을 국정과제에 담기 위해 국회, 정부와 협력하는 거점이 될 것이다. 실질적인 성과를 내 광주가 이재명 정부와 함께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소방, 여름철 소방안전대책 본격 추진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태풍·호우·폭염 등 자연재난과 물놀이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17일 본부 회의실에서 고영국 본부장과 5개 자치구 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재난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철저한 비상대응태세 확립에 돌입했다. 광주소방은 우선 기상특보 발령에 대비해 침수위험이 높은 지하차도 26곳을 사전 점검하고 현지 적응 훈련 실시, 취약지역 예방 순찰 강화 등에 나선다. 또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얼음조끼·생리식염수 등 응급처치 물품을 상시 비치하고 펌뷸런스 27대를 예비 출동대로 지정해 구급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주요 물놀이 장소 5곳에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구조대는 예방순찰과 위험요인 제거, 익수자 구조활동 등을 집중 전개한다. 이와 함께 여름철 119신고 증가에 대비해 상황실 비상접수대를 기존 13대에서 35대로 확대 운영하고 비긴급 신고 자제 홍보, 긴급구조지원기관 비상연락망 점검 등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여름철에는 다양한 재난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산속에서 시민 건강 돌본다
광주 광산구는 장성 숲체원과 함께 산림치유 사회적 처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치유 사회적 처방 프로그램은 광산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처방에 산림치유를 접목한 것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높이고 건강 데이터 기반으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 당일형 산림치유 사회적 처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건강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조사를 실시했다. 스트레스 조사는 △신체화 반응 △우울 △분노 등을 분석했으며 프로그램 참여 전후를 비교했다. 참여 전에는 88점 만점 중에서 39.59점을 나타냈고 참여 후에는 11.99점으로 27.6점이 감소했다. 또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의 만족도 조사에서 90% 이상 재참여나 주변에 추천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광산구는 만족도 조사와 스트레스 조사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산림치유 사회적 처방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프로그램은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당일형 △회기형 △1박2일 형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숲속에서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자연물을 활용한 액자 만들기, 아로마요법, 오감 자극 걷기 체험 등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사전·사후 측정을 통해 건강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건강관리소 이용자와 시민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산림치유 사회적 처방은 단순한 야외 활동을 넘어 시민들의 정서 회복과 건강 증진을 물론 사회적 연결을 회복하는 데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호가정을 아시나요”…글·사진으로 나타낸 호가정
광주 광산구 동곡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 호가정에서 제1회 ‘호가정을 아시나요’를 주제로 백일장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이자 주민들이 직접 수립한 동 미래발전계획 실행 사업 중 하나다. 주민자치회는 호가정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의 애향심과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민들은 글과 사진을 통해 호가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공모전 외에도 라탄 공예 등 만들기, 특산물 판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광산구 문화해설사가 호가정의 유래와 역사적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해 호가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수상작은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시상은 8월 동곡동 주민총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류방용 동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주민의 손으로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어가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광주 남구, ‘강풍땐 흉기’ 옥외 간판 점검
광주 남구는 여름철 태풍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점검에 나선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태풍 대비 옥외광고물 점검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1주간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신규 허가와 표시 기간 연장 등의 방법으로 이미 점검을 받은 광고물은 제외된다. 안전 점검 대상 간판은 최근 2개년 동안 점검을 받지 않은 옥외광고물로 옥상에 설치한 간판 6개와 돌출 간판 18개, 벽면 이용 간판 16개로 파악된다. 대다수가 지난 2024년부터 2025년 사이에 보행로 인근에 설치한 간판이며 이 간판 중에는 보행로 인근에 설치된 지 15년 이상 지났지만 최근 2개년 동안 점검을 받지 않은 간판도 포함됐다. 남구는 1차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이 발견된 간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안전 문제가 심각히 우려되는 간판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함께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 부과 및 광고물 철거에 나설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강한 바람이 불면 간판의 경우 보행자의 생명·안전 뿐만 아니라 도로를 달리는 차량에도 심각한 피해를 주는 흉기로 돌변할 수 있다”며 “이를 대비하기 위한 점검인 만큼 소유자분들께서도 먼저 자가 점검을 하는 등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광주 남구, 똑똑한 ‘공동주택 관리 상담센터’ 운영
광주 남구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갈등 해소와 효율적인 주택 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 상담센터 운영에 나선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관내 공동주택 253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최근 부쩍 늘고 있는 입주민과 관리주체 사이의 갈등을 비롯해 입주자 대표회의 내부 분쟁, 주택 관리업자와 사업자 선정 과정의 잡음 등을 없애기 위해서다. 남구는 센터 운영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 차원에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법률과 회계, 기술적 판단 등에 관해 무료 상담 및 자문 의견을 제공,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관리비 절감, 아파트 관리·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주택 관리 상담센터의 주된 방문 지역은 초창기 관리 체계 미흡으로 분쟁이 잦은 신축 아파트와 고질적인 민원으로 갈등이 반복 발생하는 공동주택, 관리 인력이 부족한 노후 임대 아파트 등이다.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상담은 월 2회 정기 상담과 수시 상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담당 공무원과 주택관리사 2명이 현장을 방문해 공동주택 장기 수선과 회계 처리, 단지별 주요 민원 사항에 대한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정기 상담은 수요 조사 과정에서 센터 관계자들의 방문을 요청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긴급 민원 발생으로 현장 방문이 시급한 공동주택에서는 수시 상담을 진행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거주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 상담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책읽는 광주’, 하반기 지역서점 인증제 공모
광주광역시는 지역서점 보호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지역서점 인증제’ 신청을 오는 7월 11일까지 받는다. ‘지역서점 인증제’는 광주시에 매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서점 가운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곳을 ‘지역서점’ 으로 인증해 각종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하반기 인증에는 신규 서점뿐만 아니라 인증이 만료되는 기존 인증서점 80곳에 대한 재인증도 함께 이뤄진다. 인증 요건은 △광주지역에 주소와 매장을 두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서점 △서적 소매업으로 사업자등록을 한 서점 △다른 업종과 겸업하지 않는 서점 △겸업하는 경우 전체 매출액의 50% 이상이 도서 판매를 통한 금액인 서점이다. 인증기간은 심의 완료일로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며 이후 재심사를 거쳐 재인증 절차가 진행된다. 지역서점 인증을 받은 서점은 도서관, 교육청 등 공공기관의 도서 구매 때 우선 계약 대상이 된다. 또 광주시가 추진하는 지역서점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공공기관이 도서를 구매할 때 지역서점 인증을 받은 서점과 계약을 우선 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신청은 재인증 대상 서점의 경우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신규 인증의 경우 7월 1일부터 11일까지이다.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광주시 문화유산자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쳐 내부 회의를 통해 7월 중 인증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전순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지역서점 인증제는 지역서점의 자생력을 높이고 시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중요한 제도”며 “신규와 기존 서점 모두 빠짐없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남구에 세번째 ‘청소년 자율공간’ 마련
광주광역시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모이고 활동할 수 있는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을 17일 남구 진월동에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소년 자율공간’은 민선 8기 광주시 공약사업으로 청소년이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오락 체험, 학습,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소규모 청소년 전용공간이다. 광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남구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은 지난해 개소한 북구 임동, 광산구 비아동에 이은 세 번째 공간으로 △청소년 전용 라운지 △노래방 △포토부스 △게임존 △북카페 등을 갖췄다. 특히 야외테라스에는 캠핑장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또래와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광주시는 ‘자율공간’을 조성할 때 청소년들이 공간 기획과 조성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공간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청소년 정책 실현의 플랫폼이자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며 “청소년 자율공간을 중심으로 청소년이 주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관저1동,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하는 여름 호우 대비 환경정화
대전 서구 관저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통장협의회와 동 직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일대의 잡초와 쓰레기를 정비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낙엽, 도로에 버려진 쓰레기 등은 빗물받이를 막아 배수를 방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으며 이번 활동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관저동 1913번지 일대 상가 밀집 지역과 쓰레기 상습 투기 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빗물받이 주변의 잡초 제거와 생활 쓰레기 수거 등 집중적인 정비 작업을 통해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썼다. 김수명 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관저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대시봉, 둔산3동 저소득 장애아 가정에 새집 선물
대전 서구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시봉 회원 30여명과 함께 관내 저소득 장애아 가정을 방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이달 16일 전했다. 해당 가정은 둔산3동 위기가구발굴단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 중인 장애아동을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서 지원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동 복지팀은 둔산3동 자원봉사회로부터 대청소 봉사를 지원받았으며 대시봉으로부터는 도배·장판 시공과 가구 구입 및 설치비용 1천만원 상당의 후원을 받았다. 또한 대시봉 회원들은 휴일을 반납한 채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직접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해, 아동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이대무 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아동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김미경 둔산3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뜻깊은 봉사를 해주신 대시봉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둔산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둔산3동, 어르신 맞춤형 평생교육‘7080 은빛 청춘 대학’ 개강
대전 서구 둔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7080 은빛 청춘 대학’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2025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7080 세대 어르신들에게 배움을 통한 삶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2기로 운영되며 기수당 총 3일씩 진행된다. 참가자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을 통해 기수별로 25명씩 선발했으며 프로그램은 3개의 교육 과정과 4개의 체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형식 회장은 “이번 교육 준비를 위해 노력하신 주민자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수강하시는 분들께 유익하고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둔산3동 주민자치회는 이 외에도 이야기와 꿈이 있는 산책로 마을 축제 등 총 8개 사업을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기획하고 있다. -
관저1동 주민 참여로 산책로 명칭‘달빛산책로’등 3건 확정
대전 서구 관저1동 주민자치회는 관저1동 원앙마을 1단지, 대자연마을, 원앙마을 4단지 인근에 새롭게 조성될 ‘주민 건강 산책로’의 공식 명칭 선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지난 5월 15일부터 28일까지 관저1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설문을 통해 다수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이후 심사를 거쳐 6월 12일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됐고 같은 날 소규모의 시상식이 열려 선정자에게 소정의 상품이 전달됐다. 최종 선정된 명칭은 ‘달빛산책로’, ‘느릿느릿길’, ‘관저누리길’로 관저1동의 특색과 산책로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잘 담아내고 있다. 각 명칭은 새로 조성될 건강 산책로의 공식 명칭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향숙 관저1동 주민자치회장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한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며 “명칭 선정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수명 관저1동장은 “기존 산책로는 통행에 불편이 있었지만,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는 주민들의 쉼터이자 건강한 보행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