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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마음속에 울리는 선율, 대전 서구 찾아가는 음악회
대전 서구는 관내 복지관 어르신들께 문화예술을 통한 즐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이달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노년층이 편안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대중가요·한국무용·악기연주·어르신 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께 추억과 즐거움을 안겨줄 전망이다. 공연 일정은 6월 27일 정림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7월 30일 서구노인복지관 △9월 2일 관저종합사회복지관 △9월 24일 용문종합사회복지관 △9월 25일 둔산종합사회복지관 △10월 2일 유등노인복지관 순으로 진행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삶에 활력과 행복, 정서적 안정감을 얻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고립·은둔 예방 교육 통해 위기가구 선제 대응에 박차
대전 서구는 이달 23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위기가구 발굴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립·은둔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고립 및 은둔, 고독사 등 점차 확산하는 사회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위기가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는 백희정 광주시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고립·은둔 현상의 증가 원인 및 예방법, 대처방안, 관련 정책과 대응 사례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대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서철모 청장은 “고독사 및 고립·은둔 가구의 특성상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된 이웃들을 세심히 살필 수 있는 지역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3월 한 달간 사회적 고립 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고립·은둔 가구 73명을 발굴했으며 욕구 조사를 통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다. -
서구의 여름‘착착착’채워진다.‘희망여름 나눔캠페인’출범
대전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우리 서구 희망여름 착 착 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기부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 아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중 모금캠페인을 운영한다는 내용으로 서구는 오는 7월 15일까지 2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이를 지원한다. 또한 서구는 혹서기를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 800여 세대에 냉방비 및 냉방 용품 9,580만원을 지원하는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병행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2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여했으며 여름나기 지원사업비 전달식, 힘찬 여름나기 키트 제작, 소통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김선경 위원장은 “24개 동 400여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모아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재욱 회장은 “이웃의 온정이 무더위 지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는 모든 동이 모금 창구를 운영하는 나눔 선도 도시”며 “구민이 모은 온정이 헛되지 않게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성해 혹서기 구민 안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본격화
대전 서구가 새정부 출범과 함께 본격화된 국정 기조 변화에 발맞춰, 국정과제 전략적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구는 최근 ‘대한민국 진짜성장 전략’을 발표한 국정기획위원회의 방향성과 대통령 공약 및 대전시의 공약 검토 결과를 정밀 분석해, 주요 사업과 연계한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전담 기획반을 구성해 대응에 나선다. TF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국장급 실행반과 정책자문단, 민간 협력체계로 구성되며 과학 기술 산업·청년교육 일자리·복지 돌봄·도시 교통인프라·탄소 중립 환경 5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 대응에 착수했다. 대표 전략 검토 과제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착공 △서구예비군훈련장 유휴부지 활용 클러스터 조성 △남선공원 스포츠문화테마파크 조성 지원 △3대 하천 녹색 공원화 지원 △도시철도 2호선 도마4~용문역 지선 확장 지원 △서대전IC 만남의 광장 조성 등이 꼽힌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대응은 단순 사업 건의 차원을 넘어, 중앙정부의 국정 방향에 발맞춘 실질적 정책 연계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대전시와 국회, 정부 부처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국·시비를 확보하고 실행력 있는 정책 성과를 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
음악으로 하나 된 서구. 힐링 버스킹 상반기 마무리
대전 서구는 구민들의 일상에 문화와 감성을 더하는 거리공연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상반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공연은 4월 18일 둔산동 호두나무집 앞 광장을 시작으로 △4월 25일 둔산동 향촌월드프라자 뒤 광장 △5월 17일 로데오타운 △5월 23일 방위사업청과 마치광장 △5월 31일 탄방동 보라매공원 △6월 20일 로데오타운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 동안 다양한 분야의 거리 공연자들이 참여해 감미로운 음악과 흥겨운 춤을 선보였으며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로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가족 단위의 구민들과 청년층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큰 의미를 더했다. 서철모 청장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되었길 바라며 하반기에도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기공식 개최. 문화 인프라 조성 본격화
대전 서구는 이달 24일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용지에서 기공식을 열고 행정·문화·복지 기능이 통합된 복합 커뮤니티 공간 조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 건립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전체 면적 6,953.89㎡,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행정복지센터 △공연장·전시장 △프로그램실 △열린 도서관 △주차장 등이 들어서며 주민의 다양한 행정 및 문화 수요를 반영해 설계됐다. 특히 이번 센터 건립은 기존 행정복지센터의 신축·이전을 통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자치센터와 공연장·전시장 등 문화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주민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차 공간 확충은 주차난 해소는 물론, 지역 생활환경 전반의 체감도를 높이는 데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준공되면 가장동 주민들은 기존보다 두 배 이상의 행정·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주민 소통과 교류의 거점이자, 일상 속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2023년 3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대전 서구, 가로등 배너 관리 민간 위탁 본격 추진. 오는 7월부터 시행
대전 서구는 오는 7월부터 가로등 배너 관리 업무를 민간 위탁 방식으로 전환해 본격 추진한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그동안 서구는 불법 배너 게시로 도시미관 저해 및 시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어 왔으나,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효과적인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가로등 배너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갖춘 대전광역시옥외광고협회를 수탁기관으로 선정,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올해 7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 6개월간 가로등 배너 신고·접수·게시·철거 등의 행정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가로등 배너 광고를 희망하는 업체는 수탁기관인 대전광역시옥외광고협회에 배너 1조당 신고 수수료 6,000원 및 게시·철거 대행료 15,400원을 납부하고 신청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민간 위탁을 통해 가로등 배너 관련 업무가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문화플랫폼 ‘디어마이광주’ 전면 개편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문화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를 올 하반기 전면 개편한다. ‘디어마이광주’는 공연·전시·축제·교육 등 광주의 다양한 문화예술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전국 최초 문화예술 커뮤니티형 공공 플랫폼이다. 예술인과 시민, 문화기관 간 소통과 협업이 가능한 디지털 문화광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어마이광주’는 2019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0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2년 정식 개설했다. 현재는 △주간 문화정보 콘텐츠 ‘광주 이번주 놀거리’ △문화행사 리뷰 공유 커뮤니티 ‘광주문화 리뷰투어’ △예술 콜라보 프로젝트 ‘예술가를 찾습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광주시는 이번 고도화를 통해 △시민 맞춤형 콘텐츠 제공 △모바일 앱 기능 개선 △예술인 홍보 지원 확대 △참여형 이벤트 운영 등 전방위 개선에 나선다. 특히 신규 기획 콘텐츠인 ‘디마광 왔다감’, ‘광주 아트풀코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5·18 기념행사’ 와 같이 시민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특화 카테고리로 구성해 주요 문화행사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인다. 또, 이용자 성향을 분석해 관심 분야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알고리즘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를 도입한다. 모바일 앱은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검색 기능을 개선하고 앱 푸시 및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통해 주요 문화행사 정보를 정기적으로 발송함으로써 시민의 이용 편의성과 체감도를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예술인 전용 홍보 공간인 ‘디어마이아티스트’를 통해 지역 작가들의 포트폴리오 구성 및 작품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 광주시는 또 공연·전시 티켓 이벤트, 포인트 적립 미션, 굿즈 증정 등 시민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도 대폭 확대한다. 오는 7월 14일까지 가입자 확대를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 연계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당첨자에게는 대중음악 콘서트 및 뮤지컬 관람권을 제공한다. 신신하 문화정책관은 “디어마이광주는 정보 제공을 넘어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문화를 만들어가는 플랫폼”이라며 “보다 풍성한 콘텐츠와 정교한 서비스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
광주보건환경연, 8년 연속 토양분석 국제인증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환경자원협회가 주관한 토양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분석기관’ 으로 선정됐다. 특히 8년 연속 국제인증을 획득, 세계 최고 수준의 분석 역량을 입증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금속류와 유기물질 등 총 12개 항목에 참여,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만족’ 판정을 받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정밀 분석 능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분석기관의 신뢰성과 기술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공신력 있는 시험이다. ERA는 세계 환경분석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기관으로 분석의 정확도과 품질관리 체계를 기준으로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321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8년 연속 국제인증 획득은 연구원의 지속적인 분석 능력 강화와 품질관리 체계 운영의 결과”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신뢰도 높은 환경분석으로 시민 건강 보호와 환경 정책의 기반 마련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위치정보 사각지대 해소 나섰다
광주 광산구가 위치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4일 광산구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어등산탐방길, 장수제1지하차도 도로명을 부여했다. 광산구는 기존 도로명 부여대상을 지상도로에 한정했으나, 등산로와 입체도로까지 확대했다. 이번에 부여된 도로명은 △어등산탐방길 △장수제1지하차도 2개 구간이다. 기존 도로명이 없던 등산로와 위치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등산객이 길을 잃거나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 요청을 할 수 있게 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등산로 지하차도 도로명 부여로 위치정보 사가지대가 해소돼 시민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소정보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가겠다”고 전했다. -
광산구, 2025년 상반기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회 개최
광주 광산구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광산구 정신 응급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로 응급상황 발생 시 수행해야 할 구체적인 역할과 대응 절차,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광산구보건소를 중심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실무자들이 모여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정신질환자 및 위기 대상자 발굴·연계 △정신 응급 위기 상황 공동 대응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사례회의 운영 등 주요 임무를 수행한다. 김옥현 광산구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문제를 개인의 일이 아닌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로 인식한다”며 “이번 협의체 운영을 시작으로 위기 상황에서 촘촘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정신질환자 대상 응급 대응 매뉴얼 마련, 24시간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 운영, 정신건강 고위험군 사례 관리 등 다양한 정신건강 위기 대응 사업을 하고 있다. -
광산구, 감염병 위기관리 훈련서 최우수기관 수상
광주 광산구가 지난 18일 광주시 주관으로 추진한 ‘2025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은 광주시 주관으로 매년 추진하는 훈련으로 가상의 신종 감염병과 재출현 감염병 유입·확산에 따른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기관 간 공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올해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을 주제로 △AI 인체감염증 대응 기관별 역할 대한 토론 기반 훈련 △AI 인체감염증 의심 환자 초동대응, 역학조사 등 실행기반 훈련 △개인 보호구 착·탈의 훈련 순으로 진행했다. 광산구는 각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또한 지난 5월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검출됐을 당시 실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처리 절차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보건소 역할 숙지를 통해 뛰어난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발생·확산에 대비해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하겠다”며 “감염병 대응인력의 전문 역량 향상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지역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성장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은 대한민국 성장판을 여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지역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성장한다는 신 성장론이야말로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발전전략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호남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RE100 등 새로운 시대의 성장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통해 성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 더는 수도권 집중방식의 획일적 성장방식은 통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가 시대를 앞서 인공지능을 택한 것처럼 지방정부는 버릴 것은 버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산업을 키워야 한다”며 “중앙정부는 이를 위해 과감한 권한 이양으로 진정한 자치시대를 함께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의 AI산업은 광주만을 위한 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어갈 기회이다. AI 1단계 사업으로 이미 전국 900여개 기업이 광주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지역별 맞춤형 전략산업을 키워 대한민국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는 실제 사례이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진정한 의미의 자치와 분권, 균형발전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지방에서는 교통망과 경제권을 연결하는 등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정부에서도 분권형 개헌과 지역균형 발전 로드맵을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개회식과 특별대담,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대담은 시도지사협의회 감사인 강기정 광주시장과 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여해 ‘새 정부 국가발전전략으로서 지방분권 추진방향’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1부 특별대담에 이어 2부에서 지역 첨단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진단하고 경쟁력 향상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송우경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역 첨단전략산업의 혁신생태계 활성화 방안, 최성환 광주연구원 연구위원이 글로벌 보호무역 동향과 지역 산업의 대응 방안을 주제 발제했다. 이어 조성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성장동력사업센터장, 이지훈 전북연구원 주축·신산업팀장, 박웅희 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복은 주식회사 에스씨크리에이티브 대표, 김운섭 광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본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역에 적합한 핵심적 정책현안을 주제로 수도권, 호남권, 경상권, 충청권 4개 권역별로 정책토론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복합 경제 위기 정부 지원 절실” 광산구 고용위기지역 신청
광주 광산구는 23일 대유위니아 사태에 이어 최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가중된 복합적인 지역경제 위기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하며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이날 오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5월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와 더불어 갈수록 피해가 커지고 있는 대유위니아 사태, 삼성전자 광주공장 생산 물량 해외 이전 등을 잇단 악재가 광산구 지역경제 전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우려하며 정부 차원의 해결 대책으로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당장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직접 피해 범위에 든 광주공장 종사자가 2,500여명, 협력사가 200여 개에 달하고 공장 인근 상권이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다. 공장 가동 중단이 장기화할 경우 고용불안 확산 등 지역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2023년 9월 임금체불, 협력업체 거래대금 미지급 등으로 시작된 대유위니아 사태도 점차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김치냉장고 ‘딤채’를 생산하는 ㈜위니아 등 대유위니아 그룹의 주요 계열사 3사가 지난 6월 상장 폐지되거나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으며 기업 기능이 사실상 정지됐다. 여기에 삼성전자 광주공장 생산 물량 일부 해외 이전, 미국 트럼프 2기 정부의 관세정책 등도 겹쳐 지역 산업 분위기가 경색되고 있다. 광산구 노사민정 위원들은 “이러한 상황을 결코 단일 기업의 문제로만 봐선 안 된다”며 “지역경제가 처한 복합적인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고용위기지역 지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광산구는 회의 결과에 따라 곧바로 고용노동부에 신청서를 제출, 광산구 전역의 고용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는 광주경제의 중심으로 광산구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처하면 광주경제 전체가 흔들리게 된다”며 “대유위니아 사태부터 최근 금호타이어 화재까지 복합적 위기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가 더 커지기 전에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공동체의 간절한 호소에 정부가 응답해 주길 바란다”며 “금호타이어 대주주인 더블스타도 즉시 광주 시민께 사과하고 화재 피해 구제책과 고용 안정·지역 상생 등을 반영한 공장 정상화에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광산구 신청서 제출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민관 조사단 현지 실사, 9개 중앙부처가 참여한 고용정책심의회 등을 거쳐 고용위기지역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사업자에게 지원하는 고용유지 지원금이 1일 6만 6,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되며 고용·산재보험료에 대해서도 납부 기한 6개월 연장과 연체금 면제 등 혜택이 제공된다. 또 생활 안정 자금 융자 금액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늘어나고 체불 노동자 대상 생계비 융자 한도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