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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가 화장2지구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지적재조사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 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아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화장2지구는 화장동 122번지 일원으로, 조사 대상 면적은 11만 5040㎡에 달하며, 총 402필지가 이번 사업에 포함된다. 남구는 이 지역의 지적재조사를 내년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남구는 지난달 사업지구 내 지동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마을 주민들에게 경계 설정 기준과 조정금 산정 방법 등 향후 진행 절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뤄졌다.
남구는 올해 연말까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력하여 토지 현황 조사와 경계 설정 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는 오는 11월께 지적 확정 예정 조서가 통지될 예정이다. 경계 결정은 내년 10월 경계 결정위원회 심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경계 분쟁에 따른 소송 비용 절감은 물론, 맹지 해소 등을 통해 토지 가치 상승 효과도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토지 관련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이용 가치를 높여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적 분야 스마트 행정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칠석지구를 비롯해 도금지구, 양과지구, 석정 신장지구의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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