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우리동네 15분도시 예체능' 행사 개최…생활체육 도시로 도약

삼락생태공원에서 시민 참여 행사, 15분 도시 정책과 생활체육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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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시가 11월 8일 삼락생태공원에서 시민 참여형 행사 '우리동네 15분도시 예체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15분 도시'와 '생활체육 천국도시'정책의 성과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스포츠 스타와 시민 1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문호, 박재욱 전 야구선수, 서효영 전 탁구 국가대표, 유튜버 오요한 등이 함께한다.

행사는 공식 행사, 생활체육 강습,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허형범 캐스터의 사회로 토크콘서트와 팬 사인회가 진행되며 박 시장은 러닝 동호회와 함께 슬로우 조깅을 한다.

시민들은 탁구, 축구, 배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 강습을 즐기고 줄넘기, 줌바댄스 등 동아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11월 8일부터 9일까지는 스포츠 가상현실 체험, 조정, 건강 측정 등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부산시는 그동안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15분 생활권 내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는 등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전국 생활스포츠 대회, 낙동강 슬로우 철인3종 페스타, 세븐브릿지 투어, 달밤에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산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앞으로도 15분 생활권 기반의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테니스장과 파크골프장을 신설·개보수하고 러너스테이션 등 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생활체육이 시민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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