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2차 건축기본계획’공청회 개최

오는 5월 4일 시의회 3층 회의실 … 대면 및 비대면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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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



[PEDIEN]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울산시 건축정책의 비전, 전략, 세부 실천과제를 담은 ‘울산시 제2차 건축기본계획’이 수립된다.

울산시는 5월 4일 오후 3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울산시 제2차 건축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행사 현장에는 시민과 전문가 등 30여명만 참석한다.

공청회에서 용역업체 맑은도시 우세진 대표이사가 ‘울산시 제2차 건축기본계획’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 성인수 울산도시공사 사장의 진행에 따라 이재민 울산대학교 교수, 유재우 부산대학교 교수, 변일룡 울산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성준 울산시 건축사회 회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울산시 건축기본계획’은 건축물과 공간 환경에 대한 광역 차원의 발전 전략을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제2차 건축기본계획은 ‘공동체 시민문화가 이끌어가는 행복한 건축문화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시민생활문화를 담는 건축·도시공간, 다양함을 수용하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건축·문화, 환경변화에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건축·도시 구현 등을 3대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른 7개 전략은 시민들의 삶과 같이 하는 건축·도시공간, 시민들이 편한 건축·도시공간, 공공성이 우선인 건축문화,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는 건축문화, 지역과 함께하는 건축서비스 산업문화, 쾌적한 탄소저감형 건축·도시, 시민들이 안전한 건축·도시 구축 등으로 짜였다.

울산시는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기본계획을 수정한 후 오는 6월 시의회 의견 청취와 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울산시 제2차 건축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2차 건축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울산시의 건축물과 주변 공간 환경에 대한 올바른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울산의 건축문화 및 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시행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공간과 주거복지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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