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19기 농업인대학 졸업식 개최… 전문농업인 33명 배출 (담양군 제공)



[PEDIEN] 담양군이 전문 농업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9기 담양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이 열려, 33명의 수료생이 전문 농업인으로 거듭났다.

이날 졸업식은 공로상 시상, 축사, 졸업장 수여, 우수 수료자의 과제 발표, 졸업생 소감 발표, 기념 촬영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되며 배움의 결실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딸기 시설재배와 블루베리 수경재배 두 개 과정에 걸쳐 총 35회, 140시간의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딸기 과정에서는 생육 시기별 재배 기술과 양액 관리법을, 블루베리 과정에서는 품종별 특성, 재배 노하우, 나아가 유통 및 판매 전략까지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이론 교육에만 그치지 않았다. 교육생들은 선도 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견학과 실습에 적극 참여하며 작물의 생육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고 생생한 재배 경험과 기술을 습득했다. 이러한 생동감 넘치는 교육 방식은 수료생들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블루베리 과정의 김성주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정상준·변영·문순 씨가 군수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농업은 우리 삶과 문화를 지탱하는 근간 산업”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담양 농업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갈 주역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농업인대학 수료생들이 담양 농업의 미래를 밝힐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