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일하며 키운 자립의 꿈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충남 서산에서 열렸다.
충남도는 30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제22회 충남자활한마당'을 개최하고,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등 1000여 명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별 자활사업 활동을 공유하며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남광역자활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와 충남자활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활 유공자 표창, 격려사, 자활생산품 홍보 전시, 어울림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마련과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행사장 내 마련된 홍보 부스를 찾아 자활생산품을 직접 살펴보고, 제품 생산과 판매에 힘쓰는 참여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응원했다.
홍보 부스에는 도내 14개 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누룽지, 알밤, 커피콩빵, 친환경 제품 등 다채로운 자활생산품을 선보이며 현장에서 쌓아온 기술과 성과를 소개했다. 오후에는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어울림마당이 펼쳐져, 서로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활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홍 부지사는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일을 배우고 익히며 성실하게 자립을 준비해 온 여러분께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참여자 곁에서 상담과 교육, 일자리 지원에 애써주시는 종사자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립을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뿐만 아니라 역량을 키울 기회와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자격증 취득, 직무 교육, 자활기업 창업 및 경영 지원을 통해 자립 기반을 더욱 단단히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정성껏 만든 자활생산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할 기회와 기술 습득, 취업 및 창업 지원 등을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에는 충남광역자활센터 1곳과 14개 지역자활센터가 운영 중이며,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생산·판매,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며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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