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제19기 귀어학교 정기 교육과정 졸업식을 30일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13명의 교육생들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5주간의 여정을 마치고 어촌 사회 진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교육은 수산업 기초 이론을 다지는 2주간의 집중 교육과 실제 어촌 현장에서 이뤄지는 3주간의 실습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어선어업, 맨손어업 등 다양한 어업 형태를 직접 경험하며 실질적인 어촌 생활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쌓았다.
연구소는 도시민의 어촌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교육비 무료 지원은 물론, 기숙사 숙박과 식사까지 제공하며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러한 노력은 도시민들이 보다 수월하게 어촌 사회에 적응하도록 돕고 있다.
2020년 제1기 과정 출범 이후 귀어학교는 총 32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36.1%라는 높은 어촌 정착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단순 교육을 넘어 졸업생들의 실제 어촌 정착을 위한 꾸준한 관리와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귀어학교는 지난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표적인 지원 사업으로는 귀어학교 졸업생 고용 어업인에게 월 임금의 80%를 지원하는 ‘귀어학생 고용 정착 지원’과 창업 전 과정을 지도하는 ‘창업어가 멘토링’ 등이 있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앞으로도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사후관리 강화, 보수교육, 취업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귀어인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한 밀착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민성 수산자원연구소장은 “귀어학교 교육생들이 어촌 현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사후 관리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고 귀어인들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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