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영동군이 2026년도 영동군농업인대학 졸업생 52명을 배출했다. 지난 28일 알천터 스마트팜 교육장에서 열린 졸업식에서는 지난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졸업생들이 전문 농업인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2007년 포도클러스터대학으로 시작된 영동군농업인대학은 올해로 20년째 운영되며 농업인의 전문 역량 강화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꾸준히 전문 교육 과정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특히 과수재배기초학과와 K-컬쳐학과, 두 가지 특화된 학과를 운영하며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2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학과별 특성에 맞춘 전문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과수재배기초학과는 총 15회, K-컬쳐학과는 18회, 합쳐서 33회에 걸쳐 총 140시간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바쁜 영농 일정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교육 과정에 성실히 임했으며, 그 결과 과수재배기초학과 27명, K-컬쳐학과 25명 등 총 52명이 영예로운 졸업장을 받게 되었다.
졸업식에서는 과수재배기초학과 정해영씨와 K-컬쳐학과 조명숙씨가 졸업생을 대표해 졸업증서를 수여받았다. 또한, 교육 기간 동안 뛰어난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로 학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수재배기초학과 손창수씨와 K-컬쳐학과 권순예씨가 영동군농업인대학장 표창패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출석률 50%와 시험 성적 50%를 합산한 종합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K-컬쳐학과 도혜원씨는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며 교육 성과를 빛냈다.
졸업식에 앞서 탐다른 농장 강민기 대표와 정영철 영동군수의 특별 강연이 진행되어 졸업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격려를 전했다. 이어 졸업증서 수여와 우수 학생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학과 운영 평가회를 통해 올해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200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52명의 졸업생을 포함, 총 56개 학과에서 172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영동군농업인대학은 수료생들이 각자의 영농 현장에서 우수 농특산물 생산과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며 영동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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