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순창군의회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제2차 공공기관의 전북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며 지역 균형 발전의 목소리를 높였다.
30일 열린 제30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문완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결의안은 제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수도권 집중과 지역 간 성장 격차, 지방의 인구 감소와 청년층 유출, 산업 기반 약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 의원은 전북이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한 금융·연기금 기반과 농생명·식품, 첨단소재·이차전지 등 특화산업을 갖추고 있으며, 새만금과 전북혁신도시의 산업·연구 기반을 활용할 경우 공공기관 이전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한 지역별 기관 배분을 넘어, 지역 산업과 공공기관의 기능을 전략적으로 결합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문 의원의 주장이다.
결의안에는 △지역 특화산업을 고려한 관련 공공기관의 전북 우선 배치 △수도권 일극체제 해소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균형발전 정책 추진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산업·연구기관 간 연계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 등 구체적인 요구 사항이 포함되었다.
문 의원은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전북에 새로운 성장 축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전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국가적 과제”라며, “지역의 여건과 강점을 고려한 정부의 책임 있는 결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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