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시청



[PEDIEN] 광주시노인복지관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 1일과 26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는 SK텔레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 밀착 케어’ 교육이 2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표를 뒀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교육은 크게 두 가지 핵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스마트폰의 안전한 사용법을 익히는 ‘디지털 안심 스마트폰 케어’ 과정이었으며, 두 번째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범죄 유형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능 안내를 비롯해,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다양한 디지털 범죄의 수법과 예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교육 내용을 경청하며 메모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을 쓰면서도 잘 몰랐던 기능들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제는 스마트폰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는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관열 광주시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안전한 디지털 생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관련 복지 서비스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이며 정책적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광주시노인복지관은 이번 교육 외에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채로운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