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사립학교 현장 목소리 청취 (충북도의회 제공)



[PEDIEN] 충북도의회가 지역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13개 교육 유관단체와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한 교육위원회는 7일 충북초중등사립학교법인협의회와 추가 간담회를 개최하며 사립학교의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사립학교가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공립학교와의 균형 있는 발전 및 충북 교육의 전반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사립학교 운영에 직결된 여러 현안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구체적으로 공·사립학교 간 교육정책 추진의 형평성 문제, 법정부담금 관련 고충 및 제재 완화, 사립학교의 운영 자율성 보장, 자체적인 발전을 위한 지원책 마련, 그리고 충북 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 개선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 교육을 굳건히 지탱하는 사립학교가 현실적으로 마주하고 있는 재정적, 제도적 한계를 토로하며,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과 제도 개선을 강력히 건의했다.

박진희 교육위원장은 "사립학교는 충북 교육의 다양성을 높이고 미래 발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주체"라고 강조하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면밀히 검토하여 공·사립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균형 잡힌 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번 사립학교법인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포함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관계자들과 나눈 소통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조례 정비 및 예산 심의 등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정책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