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로구가 10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구로문화누리도서관에서 주민들이 책과 인문학,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디지털 정보 활용부터 역사·인문학까지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0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속지 않는 시니어 스마트한 미디어생활'은 5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갈수록 교묘해지는 가짜뉴스와 문자결제사기, 유튜브 알고리즘 등 일상에서 접하는 미디어 정보를 살펴보고 비판적으로 판별하는 방법을 배우며 전자책을 직접 발간해보는 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한국사 깊이 읽기 '왕과 아들'은 10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아버지와 아들은 왜 왕위 앞에서 서로의 적이 되었을까?'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왕위 계승을 둘러싼 권력과 갈등을 통해 조선의 역사를 살펴본다.
문학과 삶을 이야기하는 자리도 이어진다.
10월 15일에는 김희경 작가와 함께 '홀로이면서 함께 살아가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10월 23일에는 오은·양다솔·안보윤 작가가 함께하는 문학나눔 '작가와의 만남: 뭐 어때'가 열린다.
시·수필·소설 등 다양한 문학 장르의 작가들과 삶과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문학의 즐거움과 가치를 공유한다.
책과 연계한 영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누리영화제 '안녕, 외로움'은 구로ON북의 10월 주제인 '외로움'과 연계해 10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4일 업, 11일 월-E, 18일 노매드랜드, 25일 그녀를 차례로 상영하며 영화를 통해 외로움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외로움을 주제로 한 독서 프로그램과 책 추천, 멋글씨 전시도 운영한다.
도서관을 넘어 지역 주민이 함께 책과 문화를 즐기는 자리도 마련된다.
10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로사립작은도서관협의회와 함께하는 '마을 책잔치'가 열린다.
이날 구로문화누리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히든보이스클럽의 낭독공연을 비롯해 책저금통 만들기, 한뼘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립도서관 누리집 지혜의 등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배우고 생각을 나누고 문화를 함께 즐기는 생활 속 공간”이라며 “선선한 가을을 맞아 구로문화누리도서관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책과 문화예술을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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