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여수시가 지역 내 주요 현충시설 7곳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이번 정비는 다음 달 21일까지 이어지며, 현충시설을 찾는 유가족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정갈한 참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정비 대상에는 자산공원 현충탑, 선원동 현충탑, 호국참전유공자기념탑, 여수항일독립운동기념탑, 순국장병 공동묘지비, 6·25참전학도병기념비, 독립유공자 윤형숙 열사 공적비 등 총 7곳이 포함되었다. 시는 이들 시설 주변의 무성한 수목을 전정하고 예초 작업을 실시했으며, 낡은 태극기 게양기는 새것으로 교체했다. 또한 선원동 현충탑의 안내판과 위패실 출입문 등 노후 시설물도 보수하며 현충시설 전반의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정비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 여수시는 앞서 호국보훈의 달이었던 지난 5월과 6월에도 주요 현충시설을 정비한 바 있으며, 8월 광복절을 앞두고는 독립유공자 묘소를 정비하는 등 꾸준한 관리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오는 24일 추석 전날에는 화장동 국군묘지에 안장된 50기의 묘소에 국화를 헌화하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릴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현충시설을 찾는 모든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참배할 수 있도록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현충시설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관리하여, 숭고한 뜻을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