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의령에서 '부자의 감각'을 깨우는 특별한 축제가 나흘간 펼쳐진다.
의령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의령군민공원과 솥바위 일원에서 '제5회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지난해 역대 최다인 34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의령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부자의 감각'으로, 사람의 오감에 육감을 더해 안목, 향기, 미식, 경청, 실천, 통찰이라는 여섯 가지 부자의 감각으로 풀어냈다. 축제 곳곳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은 저마다의 '부자의 감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가장 주목받는 공간은 9개 존으로 구성된 '부자1번지 주제관'이다. 솥바위 전설과 부자 이야기를 단순 전시를 넘어 게임과 디지털 체험으로 확장했다. 전통 돌잡이에서 착안한 '부자 돌잡이'에서는 자신의 미래 부자 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병철 회장의 안목, 조홍제 회장의 통찰, 구인회 회장의 기부 일화 등을 소재로 한 '리치리치 진품명품', '리치리치 리듬게임', '리치리치 기부게임' 등 부자들의 삶과 이야기를 색다른 놀이로 풀어낸다. 주제관의 마지막은 관람객이 '내가 되고 싶은 부자'를 적고 의령 풍경과 부자 명언이 담긴 스탬프로 엽서를 완성해 1년 뒤 자신에게 배달되는 '부자의 맹세'로 마무리된다.
AI를 활용한 체험도 마련된다. 'AI 리치 컨디션'은 얼굴 분석을 통해 '오늘의 부자 감각'을 추천하고, 이에 맞는 프로그램과 미션을 즐길 수 있다. 올해 축제는 특히 아이부터 조부모까지 3대가 함께 즐기는 가족 축제에 초점을 맞췄다. 세대가 어울리는 '리치명랑운동회', 가족 팀 대항 '리치패밀리 올림픽',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리치오락실' 등 온 가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곳곳에 배치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리치 키자니아'와 '리치킥보드대회' 등도 마련됐다.
축제 무대는 의령군민공원을 넘어 솥바위와 의령 곳곳으로 이어진다. 솥바위 일원에는 하트부교, 리치 소원나무, 정암마켓 등이 조성되며 남강 풍경을 즐기는 '리치 뱃길투어'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 의령에서 소비하면 행운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리치복권'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내 결제 영수증 금액에 따라 복권을 증정하며, 당첨자에게는 안마기, 의령 한우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낮에 시작된 축제의 흥은 밤까지 이어진다. 트로트, K팝, 힙합, 밴드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2일부터 4일까지 매일 오후 9시에는 '리치 EDM 디스코 뮤직파티'가 열린다. 부자 떡나눔 잔치, 황금맥주페스타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도 축제 기간 내내 함께한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다섯 번째를 맞은 만큼 더욱 풍성한 축제로 여러분을 맞이하겠다”며 “의령에서 마음껏 즐기시고 좋은 추억은 가슴에 담고 부자 기운과 행운은 두 손에 꽉 쥐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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