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병 신임 행정부시장 취임… (대전시 제공)



[PEDIEN] 대전광역시에 새로운 행정부시장이 10일 공식 취임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제20대 행정부시장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박연병 신임 부시장은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폭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1972년 충남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박 부시장은 1999년 행정고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대전시 문화산업과장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공공정보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하며 시정 전반의 기획·조정과 주요 현안을 총괄했던 경험은 지역 실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장으로서 지방행정의 주요 정책을 이끌어 온 박 부시장은 "대전에서 다시 일할 수 있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전의 주요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중앙과의 가교 역할 수행을 예고했다.

박 부시장은 또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현안을 세심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과 공직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의 의지는 대전 시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취임식 대신 정림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한 박 부시장은 사업 현황과 공사장 안전 점검에 집중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분명히 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