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광역시 동구는 복지보조금 부정수급과 예산 낭비를 차단하기 위한 교육 및 결의대회를 최근 개최했다. 동구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동구 전체 예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복지보조금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돕고, 부적절한 재정 집행을 사전에 예방하려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송근창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사회복지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와 그에 따른 행정 및 형사 처벌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실제 현장에서 발생했던 구체적인 사례들은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교육에 앞서 진행된 청렴 결의대회에서는 강은수 천혜경로원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과 공무원들이 청렴결의문을 함께 낭독하고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들은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졌다.
결의문에는 법령과 기준에 따른 투명한 보조금 집행,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윤리경영, 허위·과장·중복 신청 및 정산 금지, 위법·부당 행위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와 개선 등이 명시되었다.
강은수 시설장은 “반복될 수 있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 예산·회계 업무를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이번 교육과 결의를 통해 투명한 보조금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렴과 윤리경영은 보조금을 다루는 사회복지시설과 공직자에게 부여된 사회적 책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이 조직 문화의 근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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