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에서 오는 10일,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제14회 ‘2026 이심전심 페스티벌’이 열린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마음을 잇는 하모니’를 주제로, 문화예술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허물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둔다.
행사는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재활시설, 정신요양시설 등에서 참여하는 9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하잇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피켓 공모전’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고자 한다. 공모전 출품작은 7일부터 18일까지 동구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되며,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한다.
동구는 이번 페스티벌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의 벽을 낮추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정신건강은 개인과 가족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과제”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누구나 마음 건강을 돌보며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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