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울산광역시 제공)



[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지역의 중장기 산업 수요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전략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8일 오후 2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입지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요건에 부합하는 개발 가능 지역을 발굴하고, 해당 지역의 입지 타당성을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울산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산업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4월 착수보고회 이후 울산연구원은 울산 전역을 대상으로 개발 가능 지역을 면밀히 분석해왔다. 기존 검토 대상지뿐만 아니라 신규 발굴 지역의 입지 적합성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특히 지리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산업·기업 입지 여건, 산업 연계성, 교통·기반시설, 정주 환경, 개발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후보 지역별 강점과 제약 요인을 비교·검토하며 연구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또한, 민선 9기의 미래 산업 육성 방향과 울산의 산업 구조, 기존 산업·연구개발 거점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최적의 입지 전략을 모색 중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그간의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후보 지역별 입지 경쟁력과 산업 연계 가능성을 보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추가 지정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미래 산업 유치와 기업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산업 특성에 맞는 경쟁력 있는 입지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미래 산업 육성과 기존 산업의 혁신을 동시에 뒷받침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추가 지정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