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아이디어가 대전의 정책으로… (대전시 제공)



[PEDIEN]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대전의 실제 정책으로 구현될 길이 열렸다. 대전시는 시민 제안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다듬고 실행까지 이끌어갈 '2026 대전시소 서포터즈, 모두이음 메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시민 참여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된 자리다. ‘모두이음 메이트’는 시민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기간은 9월 8일부터 17일까지이며, 3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대전 지역 거주자이거나 대전 소재 직장 또는 대학에 재학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 단위 신청 모두 가능하다. 특히 경제·과학, 문화·관광, 청년 분야 전공자나 관련 활동 경력자,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갖춘 사람, 앱·웹 서비스 개발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집중 활동에 나선다. 주요 활동 내용은 △대전 은퇴 과학자 연계 인문·과학 프로그램 개발 △과학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기획 △청년 유휴공간 지도 구축 및 활용 방안 연구 등 세 가지 주제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지원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최종 선정자는 9월 29일 대전시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서포터즈 위촉장과 함께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우수 활동팀에게는 연말 대전광역시장 포상이라는 영예로운 기회가 주어진다.

박민범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시민의 아이디어가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정책을 직접 만들어 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시민의 목소리가 대전의 정책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