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와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가 지역 내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4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시와 16개 구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기배출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사후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
IoT 측정기기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계측기와 통신장비를 설치해 인터넷으로 연결,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측정 자료는 한국환경공단 '그린링크시스템'으로 전송된다.
이번 설명회는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에 설치된 IoT 측정기기의 운영·관리 방법과 사후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시와 구군,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그동안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IoT 측정기기 설치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기기 보급 확대에 따라 설치 이후 측정 자료의 정상 전송 여부, 기기 작동 상태, 배출·방지시설과의 연계 적정성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는 사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설명회에서는 관계 기관의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환경공단은 '사물인터넷 활용 소규모 사업장 운영·관리'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서울시 사물인터넷 설치 사업장 관리 사례'를,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부산시 사물인터넷 설치 사업장 사후관리 방안'을 각각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IoT 측정기기와 관제시스템 운영 방법, 타 지역의 사후관리 사례를 나눴다. 또한 통신 장애, 측정기기 이상, 측정 자료 미전송 등 실제 사업장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부산시와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 내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의 원활한 제도 이행을 위해 IoT 측정기기 설치 지원과 기술 검토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측정기기 설치에 앞서 설치 위치, 수량, 통신 환경, 기존 시설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사전에 확인하여 설치 오류와 사업장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최근 4년간 누적 1,212개 사업장에 IoT 측정기기 부착을 지원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측정기기 보급뿐만 아니라, 설치 이후에도 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방지시설 관리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태윤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현장의 어려움과 사후관리 방향을 공유했으며, 센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장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부산 지역 IoT 사후관리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심재민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측정된 정보를 활용해 사업장의 방지시설을 적정하게 운영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시는 구군,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환경 관리 역량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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