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의 심리적 회복과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돕고자 올해 하반기부터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자살유족은 갑작스러운 사별에 따른 충격과 슬픔뿐만 아니라 죄책감,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으며 사후 행정처리와 경제적 문제 등 현실적인 제약에 동시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센터는 초기부터 신속히 개입해 지역사회 소외를 막고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적절히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심리·정서적 지원은 물론 자조모임, 환경·경제 지원 등 상황별 맞춤 서비스를 연계한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 특수청소비, 일시주거비, 사후 행정·법률 처리, 학자금 지원 등을 포함해 유족이 겪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덜어주고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강남인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은 갑작스러운 사별로 인해 심리적인 어려움과 함께 생활 전반에서 다양한 문제를 경험할 수 있다”며 “유족이 혼자 감당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필요한 자원을 신속하게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살유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충분한 애도의 시간과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라며 “유족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고 언제든지 센터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를 비롯해 정신건강 상담, 자살예방사업, 고위험군 사례관리, 위기개입 및 치료 연계 등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 및 관련 지원 문의는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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